첫향은 스피아 민트향이 강하게 치고 나옵니다, 사람에 따라 스킨향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을거같아요하지만 이내 쏘는 향은 금방 날아가 버리고 라벤더와 함께 약간은 달달하고 시원한 파인과 스피아 민트향이 은은하게 남습니다잔향은 시원한 산 아래에서 시원한 바람에 흘러오는 아로마틱한 라벤더향이 느껴지고, 가벼운 우디로 마무리 됩니다시중에 비슷한 느낌이 없는 새로운 향입니다여자남자 상관없이 깔끔한 캐주얼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시티보이룩이나 하얀셔츠도 잘어울릴거 같네요!따로 계절을 타는 향수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더워지기 시작하는 5-6월부터 찬바람 불기 전 까지가 가장 잘 어울리는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테싯과 많이 비교한다고 들었는데 첫향에 유자의 톡쏘는향이 스피아민트와 비슷하고, 미들~잔향으로 넘어갈때도 비슷한 부분이 조금씩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둘이 분위기는 비슷한거 같으나 결이 다르게 느껴져요.테싯은 싱그럽고 상큼한 유자+풀향이 강한 포근함이라면, 인디고 에어는 상큼보다는 서늘하고 시원한 민트베이스의 아로마틱한 라벤더 향에 가깝습니다. (양치할때 숨 들이마시면 시원한 느낌)아무래도 가벼운 계열의 향조들이라 지속력이 조큼 아쉽지만, 향조 특성상 어쩔수 없는 부분일거 같습니다.?생각보다 퀄리티도 나쁘지 않고 니치향수대비 가성비가 훌륭 할인가로 만족스러운 구매가 되었다고 생각함다제가 좋아하는 향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디, 스파이시, 패츌리, 짠내, 시프레, 스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