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월즈2 구매 후에 만족하고 잘 쓰다가 이번에 오드 퍼퓸으로 출시돼서 고민 없이 바로 구매했는데 조금 실망했어요🥲 물론 향기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고 매우 주관적인 영역이라서 조심스럽지만 제가 느낀대로 아쉬웠던 점을 적어봅니다ㅠㅠ1. 발향, 지속력이 가장 아쉬워요전에 코롱은 지속력이 짧아도 코롱이니까..감안하고 불만 없이 사용했는데 이번 향수는 뿌리고 몇분만 지나도 손목에 코를 대고 맡지 않는 이상 향이 안 납니다. 차라리 2탄의 모브블루스가 더 오래 가는 것 같아요. 향에 따라 지속력 차이는 있겠지만 오드 코롱보다는 좋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래도 여름에 가볍게 뿌리기 좋겠지라고 생각하려고 했지만 더 비싼 가격을 생각하면 많이 아쉽고 가벼운 향수라고 하기 보다는..향이 금방 날아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손이 잘 안 가게 되더라구요2. 향저는 미스티 가든이랑 향이 거의 비슷하다고 느껴서 만약 시향을 할 수 있었다면 굳이 인디고 에어를 또 사진 않았을 것 같아요..지속력이 더 좋은 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후회됐어요ㅠㅠ또 새벽의 공기? 그런 느낌이라고 했는데 그 시원한 느낌은 금방 날아가고 결국 은은한 우드 향만 남아서 엄청 특별하지는 않고 좀 흔한 우드계열의 향수라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