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님 팬심으로 산 향수인데 설명을 들었을 때 인디고 에어가 뭔가 제가 좋아하는 느낌일 것 같아서 구매를 결심했었어요. 그런데 향수인데 두 개가 이 가격이라고??? 정말?? 이러면서 이번 여름 향수는 이거 두개로 해야겠다! 라고 결정했어요😆😆인디고 에어를 뿌렸을 때는 프레쉬한 향이 느껴졌어요. 그런데 그게 막 남자 스킨 향이 아니고 진한 민트향이 계속해서 풍겨지는 향이었어요. 그래서 우린님께서 시원하다고 표현하신 것 같았어요. 비오는 날에 꾸리꾸리한 기분을 깨끗하게 환기시켜준달까요! 정말 잘 구매해서 기분 좋았어요🤩그리고 피크닉 드림은 사실 처음 향을 맡았을 때는 너무 독한데? 이거를 어떻게 뿌리지… 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살냄새랑 섞이면서 너무 매혹적인 향? 그런 향이 되는 거에요! 사실 꽃 향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달큰한 향이라기에도 애매한 향이에요. 굳이 꼽자면 꽃향에 가까운데 처음 맡을 때는 어지럽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치만 잔향이 좋아서 저는 가끔 뿌릴템이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