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에어랑 고민하다가 우린님께서 향을 연상하면서 매치한 코디를 참고해서 평소 저의 스타일을 고려한 피크닉드림 향을 선택했어요! 우선 패키지는 실물로 보니까 훨씬 감성적이더라구요 우디한 느낌의 병이 맘에 들었어요:) 플라스틱인가 했는데 유리라서 단단하고 묵직한게 저렴한 느낌이 들지 않더라구요그리고 피크닉드림의 첫 시향은 저는 딱 샴푸향으로 느꼈어요! 어떤 제품인지는 긴가민가했는데 분명 샤워하면서 이런 향의 샴푸 또는 바디워시가 200% 있었던 것 같은..!그래서 정말 익숙한 향으로 느껴졌고 갓 샤워하고 나왔을 때 향기라고 생각해요 비누보다는 섐푸,,바디워시,, 그리고 예상한대로 상큼한데 달달한 꽃과 과일의 그 어느중간에 있는 향이에요 처음엔 꽃향기가 더욱 느껴지고 점점 갈수록 느끼하지 않은 달달함이 올라왔어용 지속력은 중?!결론적으론 뭔가 그렇게 좋지도 않았지만 그렇게 싫지도 않은, 누구나 무난하게 데일리로 뿌리기 좋은 향인 것 같아요. 여름에 너무 가벼운 향보다는 아주 살짝은 무게감 있는, 그렇지만 또 너무 부담스럽지는 않은 꽃과일향을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