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오픈때 바로 주문해서 사용한지는 조금 됐는데 이제야 후기를 남기네요!저는 우린님 유튜브 구독자지만 아월즈앤무드 제품은 이번에 처음 사봤어요, 사실 향수는 많은 실패의 경험으로 시향하지 않고는 절대 사지 않겠다! 마인드로 살고 있었는데,우린님의 영상 속 표현들이 너무너무 궁금하고 너무너무 좋을 것 만 같아 일단 사보자! 하는 마음으로 구입했어요ㅋㅋ정말로 솔직하게 후기를 남기자면 처음 두 향을 맡았을땐 솔직히 좀 실망을 했었어요... 향 자체로 따지면 호불호도 갈리지 않을 것 같고 저도 싫어하지 않는 향인데, 제가 상상하던 향하고 너무 달라서요ㅠㅠ그래서 아 역시 시향을 해야하는 구나 하고서 그냥 간간히 방이나 화장실에서 뿌리면서 사용해야겠다..... 하면서 시무룩해하며 다시 시향하지 않고는 사지 않겠다는 마음을 다졌죠,그러고 난후, 그래도 구입한 향수인데 나한테도 뿌려는 봐야지 하면서 사용해왔고 지금은 첫인상하고 너무 달라져서 이렇게 후기를 남겨요!1. 인디고에어일단 말했듯 처음에도 향이 싫은 건 아니었어요, 그런데 레몬향? 시트러스향? 신향이 생각보다 강하게 나서 실망했었어요, 또 생각보다 너무 가벼웠고, 요새는 시트러스 느낌의 향수는 사지 않으려고 했었거든요!근데 여러번 뿌리다보니까 느낀건데 마음이 편안해져요ㅋㅋㅋㅋ 좀 알수없는 표현이지만, 정말 제가 느끼는 대로 표현하자면 편해요. 약간 한편으로는 제 몸보다는 주변에서 났으면 하는 향기? 느낌이에요.그래서 솔직히 말하면 저보다는 주변에 많이 뿌려요! 앞으로도 그럴 것 같은 느낌이에요! 2. 피크닉드림피크닉드림은 제가 우린님 표현에 반해서 사야겠다 마음 먹었었고 그래서 기대를 너무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첫 시향하고 보니 머스크 때문인지 생각보다 답답한 느낌이 있었어요ㅠ 얘는 또 반대로 좀더 가볍길 바랬었거든요근데 그 답답한 느낌 말고는 묘한 달달함이 좋아서 얘를 더 자주 뿌려요ㅋㅋㅋㅋ... 묘한 달달함이라는 게 정말 단 향수! 그거랑은 또 다른 달달함이라, 묘하다고 표현했어요. 아주 약간 중성적인 느낌의 달달함이랄까! 또 첫향보다는 잔향이 더 좋아요.아 그리고 남자친구가 진짜 좋아해요, 뿌리고 만날때마다 향 너무 좋다고 해요ㅋㅋ 처음 뿌린날에도 향 좋다고 했었는데 걍 제 바디로션 향 말하는거라고 착각했었거든요, 근데 요고 뿌릴 때마다 말하는 거보고 아 이게 좋다는 거구나! 했어요ㅋㅋ개인적으로는 둘다 호불호가 갈릴 스타일이 아닌 것 같고, 기분 좋게 뿌릴 수 있는 향이라고 생각해요. 지속력은... 짧아요ㅠㅠ 1-2시간정도 지나면 제가 뿌렸다는 사실을 까먹는 정도?ㅠㅠ그래도 작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면서 뿌려도 되고... 아님 공병에 담아 뿌리면서 다니면 될 것 같아요! 일단 금액 면에서도 비싸지 않아 만족하구요!앞으로도 더 다양한 향 보여주세요!!!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