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에어이전부터 너무너무 좋아했던 향수인만큼 이 제품은 꼭 구매를 하려고 했습니다. 첫 향에서 느껴지는 느낌부터 시작해서 마무리되는 향까지 시원함이 가득한 향수인데, 마냥 시원하고 가벼운 물 같은 느낌은 아니고 새벽의 서늘한 공기와도 같은 느낌이 더해지는 느낌입니다. 이전부터 좋아했는데, 오드퍼퓸으로 들어와서 지속력이 훨씬 더 강해져서 아주 추운 겨울만 제외한다면 항상 뿌리고 다녀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그전에 나왔을때도 자기 전에 뿌리고 자고는 했었는데, 이번에는 지속력까지 길어져 침대에서 느껴지는 향이 더 오래갈 것 같아 좋네요!**피크닉드림 홈페이지 내에서 있는 설명을 봤을때 달다는 느낌이 강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맡아보니 마냥 달큰한 느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다른 향들이 어느 정도 중심을 잡아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달달함 속에서도 어느정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향? 탑 노트에서는 익숙한 느낌이 드는 향이라고 생각했는데, 미들-베이스로 넘어갈 수록 새로운 느낌의 향으로 넘어가네요! 봄에 제일 잘 어울릴 것 같은데, 미들-베이스의 느낌으로 인해 계절에 크게 상관없이 뿌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에도 따스한 느낌을 내고 싶을떄 뿌리면 좋을 것 같아요사쉐는 남편 차에 걸어둘려고 아껴두고 있습니다! 두 제품을 각각 사쉐로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것도 넘 좋네요!!